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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저는 나이키나 MLB코리아에서 판매하는 일반 볼캡 형태의 모자를 즐겨 쓰고 다녔었습니다. 물론, 저 뿐만이 아니고 모자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지금 집에 볼캡 모자는 하나쯤 가지고 계실 것이라 생각되네요.

반면에 뉴에라 Newera 59fifty 또는 5950이라고 불리는 모자는 이름만 들어서는 다소 생소한 편인데요. 단순하게 일자챙 모자라고 하면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저의 요즘 주 관심사인 뉴에라 5950 모자와 사이즈 선택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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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라 5950은 어떤 모자일까?

뉴에라 5950 59fifty

뉴에라는 1920년에 설립된 미국의 모자 제조 업체로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모자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성장한 브랜드입니다.

뉴에라 5950, 59fifty는 그 중에서 선수들이 실제 경기할 때 착용하기 위해 개발된 모델이자, 최초의 사이즈 캡입니다.

처음 상품을 보면 눈에 띄는 일자챙의 모습 때문에 이 모자 종류를 보고 뉴에라 모자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 뉴에라를 대표하는 모델입니다.

기본 형태는 앞쪽 상단에 견고한 심지가 들어있어 모자 형태를 잘 유지해주며, 앞 챙에는 뉴에라 시그니쳐 사이즈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뉴에라 5950이 왜 인기가 있나요?

5950, 59fifty이 오랫동안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 가장 큰 한가지는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기능때문인데요. 본인이 입고 있는 코디에 따라서 뉴에라 모자를 쓰고 다니는 사람의 패션 스타일을 업 시켜주기에 상당한 지분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유행에 민감한 우리나라의 경우 한 때 뉴에라 5950, 59fifty와 같은 일자챙 모자와 스냅백 형태의 모자가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미국 본토에서는 5950, 59fifty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쭉 기본 템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중이죠.

현재의 돌고도는 유행이 다시 언제 돌아 올지는 모르겠지만, 5950계열의 일자 챙의 경우에는 일상에서 스트릿과 같은 패션에서 부가적인 아이템으로서 사용하기에 장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일자챙 그대로 쓰기 두렵다면 챙을 접어서 볼캡처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뉴에라 5950을 선택하는게 좋을까?

뉴에라 5950 사이즈

이러한 단순한 로고 디자인으로 이루어진 짙은 색상의 모자가 가장 무난합니다.

뉴에라 일자챙 모자는 패션 아이템으로 괜찮은 편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유행에 민감한 아이템입니다. 특히 5950 모델중에서 너무 화려하게 제작된, 번쩍거리는 디테일이 많이 있다거나 너무 많은 자수가 박혀있는 뉴에라를 쓰고 다니시는 분들이 간혹 보이는데요. 그와 함께 너무나 어울리지 않는 조합의 옷을 입고 다니시는 분들을 볼때면, 안좋은 인상을 가지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일상적으로 쓰실 뉴에라 5950은 단순하게 일반 MLB, NBA, NFL 팀 자수만 새겨져 있는, 짙은색 계열의 모자가 남들이 보기에 가장 보기 좋은 디자인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화려한 색상과 디자인의 뉴에라는 보기에만 이쁘게보이지 실제로 쓰고 처음 거울을 보게 되면 특유의 이질감 때문에 거부감이 분명 생기실꺼에요. 처음에는 단순한 로고 디자인으로 이루어진 범용의 모델을 찾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뉴에라 5950 사이즈 선택 방법

과거에는 2~3사이즈 업을해야 된다고 말할정도로 뉴에라 5950, 59fifty를 과할 정도로 큰 사이즈로 구입해서 쓰고 다니시는 분들도 많았는데요. 현재는 이런 큰 사이즈의 모자를 선택하는 것이 보기에 좋지않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최적의 뉴에라 사이즈는, 내 원래 머리 사이즈보다 살짝 크게 쓰는게 가장 보기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일반 볼캡을 착용할때는 머리에 거의 딱 맞는 사이즈로 많이 선택하는 편이지만, 뉴에라 5950, 59fifty의 경우는 재질 특성상 신축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딱맞게 쓰면 너무 불편하고 모자 모양이 많이 깨져버립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본 이 후에는, 줄자로 눈썹 위의 뼈를 기준으로 꽉 끼게 측정했을 때, 만약 머리 둘레가 57cm 나왔다고 하면 1.5cm정도 더 여유있게 주문하는게 베스트였습니다.

0.5cm~1cm정도의 업은 본인 머리가 현재 짧은 상태이고 앞으로 머리를 기를 생각이 없다면 괜찮을 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머리가 조금이라도 길었을 때는 꽉 끼는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두상보다 최소 1.5cm 여유가 있는 사이즈를 찾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추가로 2cm이상의 여유는 요즘 유행에 맞지 않고, 약한 바람에도 모자가 날아갈 정도로 너무 헐렁한 사이즈이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제가 설명드린대로 사이즈를 찾는다고 가정하면 57cm에 맞는 사이즈가 7 3/8(58.7cm) 정도가 되겠네요.

물론 사이즈에 대해서는 용도에 따라 호불호가 있긴 합니다. 본인 머리에 너무 딱 맞는 사이즈를 구입하는 것만 지양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제가 추천한 뉴에라 코리아 5950 59fifty 모델의 상품 페이지로 바로가기 됩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일자챙 뉴에라를 한번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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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라 5950 fifty는 패션 악세서리로서 꽤 괜찮은 선택일 듯합니다. 뉴에라를 쓰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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