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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이 급격히 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암호화폐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쎄타토큰과 쎄타퓨엘은 동영상 플랫폼과의 연계를 토대로, 독특한 기술과 목표를 가진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 두 가지 토큰에 대한 미래 전망과 앞으로 어떤 식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쎄타토큰

쎄타토큰(Theta Token)?

쎄타토큰은 기존 동영상 컨텐츠 공유에서 발생되는 전산망 부족 현상과 네트워크 구축 비용 문제와 더불어 비효율적인 동영상 에코시스템 등 현재 동영상 스트리밍 업계가 직면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암호화폐입니다. 쎄타 프로토콜의 보안과 스테이킹을 위해 사용되어 유통량이 감소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쎄타토큰(Theta Token)은 탈중앙화된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인 쎄타 네트워크(Theta Network)의 기본 토큰입니다. 쎄타 네트워크는 블록체인과 스마트 계약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전 세계의 사용자들 간에 비디오 스트리밍을 공유하고 소비할 수 있는 분산형 네트워크를 제공합니다. 이 코인은 주로 콘텐츠 제공자에게 보상을 주거나 시청자에게 할인을 제공하는 등의 경제적 인센티브를 위해 사용됩니다. 또한, 쎄타토큰은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는 데에도 활용됩니다.

쎄타 네트워크는 중앙화된 서버가 아닌 피어 투 피어(P2P) 기술을 사용하여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제공자와 시청자 간의 상호 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며, 중간에 제3자가 개입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쎄타토큰은 이러한 분산형 비디오 스트리밍 생태계를 지원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사용되며, 블록체인의 투명성과 보안성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쎄타퓨엘

쎄타퓨엘(Tfuel)?

쎄타퓨엘은 쎄타 프로토콜의 운영을 위해서 활용되는 토큰으로, 비디오 스트리밍 결제 및 사용자들이 지불하거나 그 것에 대한 대가로 받을 수 있는 화폐입니다. 쎄타토큰을 보조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높은 유동성을 활용해 거래를 처리하기 위해 사용되는 토큰입니다.

쎄타퓨엘은 주로 쎄타 토큰을 보완하여 사용자 간의 소규모 거래, 마이크로결제, 더 작은 경제 활동에 더 적합한 토큰입니다. 특히 쎄타 네트워크의 생태계 내에서 자주 거래되며, 사용자들이 더 쉽게 콘텐츠를 교환하고 경제적 활동을 통해 플랫폼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 두 토큰은 함께 쎄타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사용자들 간의 상호 작용을 원활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플랫폼의 등장

우리가 흔히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라고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익숙한 플랫폼이 바로 유튜브일 것 입니다.

유튜브는 과거 출범 초기에 많은 사용자들이 대용량의 원본 동영상들을 업로드를 하게 되면서, 서버 트래픽 부하와 관련해서 굉장한 부담이 있었고, 현재와 같은 끊김없는 서버환경을 계속해서 유지 시키는 것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당시에 유튜브는 플래시 플레이어 도입을 통해 이러한 트래픽 부하를 개선해 나갔고, 점차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유튜브라는 동영상 플랫폼이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타 동영상 플랫폼들처럼 수익 모델에 대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현재의 구글이 유튜브를 인수하고 트래픽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업로드 된 동영상 내의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는 방식이 원활하지 못했고, 한동안 많은 적자도 봐야 했습니다.

 

현재 우리는 단순히 동영상이라는 2D 매체에만 익숙하지만, 먼 미래에는 VR(virtual reality)을 기반으로 한 3D 기반의 가상현실 매체의 발전으로, 내가 직접 스포츠 경기장에 가지않아도 VR 기기를 통해 그 곳에서 직접 경기 관람을 할 수 있게 되는 그런 날이 올 것 입니다. 또는 쉽게 가보지 못하는 해외의 유명한 휴양지에서 현실과 같은 느낌으로 즐기다 올 수도 있을 것 입니다.

더 먼 미래에는 영화 매트릭스의 주인공 네오처럼 현실의 나 자신이 가상현실에서의 새로운 나 자신을 구축해서 그 곳에서의 색다른 생활을 할 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VR 매체의 발전은 단순히 VR 기술발전만으로는 현실화 될 수는 없습니다. 1080p의 화질을 넘어 4k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미래에는 우리가 보고 느끼고 있는 3차원 세계를 그대로 VR 플랫폼 내에서 구현을 하기 위해서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의 트래픽 대역폭이 필요할 것입니다. 현재의 2D기반의 동영상 시스템과 비교해서, 3D로 화면을 구현하는 VR의 도입은 엄청난 트래픽의 부하를 가져올 것이 뻔합니다.

쎄타토큰과 쎄타퓨엘

쎄타 네트워크의 등장 이유?

쎄타토큰은  peer-to-peer 환경을 기반으로 이러한 동영상 플랫폼에서의 트래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쎄타 시스템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탈중앙화된 스트리밍 네트워크를 위해서 자신들의 사용하지 않는 메모리와 대역폭을 공유하는 “캐싱 노드(Caching Node)”로서 서버에 트래픽을 공유하게 되면 보상으로서 Theta 토큰을 받게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쎄타는 이러한 문제에서 중앙집중화된 현재의 CDN 서버를 탈피하고, 탈중앙화된 시스템에서 쎄타를 이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에게 그들이 공유한 트래픽에 대한 적절한 보상인 쎄타를 지급함으로써 원활한 동영상 공유 시스템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사용자들이 직접 캐싱 노드로서 트래픽 공유자가 되어 쎄타 프로토콜을 구성하고, 공유에 따른 합당한 보상을 통해 계속적으로 시스템이 유지되게 끔 하는 것이 쎄타토큰과 쎄타퓨엘의 주 역할 입니다.

쎄타토큰, 쎄타퓨엘 전망 호재

현재는 theta.tv 라는 곳에서 이러한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지만, 향후 트위치, 넷플릭스와 같은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쎄타 프로토콜을 협업한다면, 쎄타 토큰과 퓨엘의 활용 가치는 가히 천정부지로 뛸 것 입니다. 메인넷 3.0이 출범한 현재 쎄타가 앞으로 어떤식으로 활용방안에 대한 문제를 풀어나갈지, 어떤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영상 매체의 발전으로 앞으로 점점 이러한 트래픽과 관련된 이슈가 부상되어가고 있는 지금 이 시점에서, 쎄타는 기존의 중앙집중화 된 동영상 스트리밍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토큰을 만든 쎄타랩스(Theta Labs)에서는 장기적으로 모든 동영상 플랫폼들이 세타의 프로토콜 위에서 탈 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 디앱(DApp)을 구축하고, 쎄타(THETA) 네트워크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미래 비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쎄타 프로토콜의 등장은 꽤 혁신적인 시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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